농협생명은 전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 회의실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과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서비스는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가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 서류 작성 절차 없이 병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부터 자동송금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는 농협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농협생명은 향후 실손보험금뿐 아니라 암 진단비 등 정액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병원을 다녀오고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적이 많은데 진료 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완료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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