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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격려금으로 기본급 100% 지급

SK하이닉스, 격려금으로 기본급 100% 지급

등록 2020.01.03 20:03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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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9 SK 글로벌 포럼’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 제공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9 SK 글로벌 포럼’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 제공

SK하이닉스가 2019년 하반기 격려금으로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생산성 격려금(PI)을 지급한다. PI(Productivity Incentive)는 생산성 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는 격려 차원의 인센티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2019년 하반기분 PI를 기본급 100%로 9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SK하이닉스는 2010년 이후 10년 간 빠짐없이 상·하반기에 기본급 100%(연간 200%) 해당하는 PI를 지급해왔다. 2013년에만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여파로 연간 100%를 지급하기도 했다.

연간 실적에 따른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은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에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2019년 초 PS 1천%, 특별기여금 500%까지 엄청난 성과급을 지급했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3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실적이 악화해 특별기여금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업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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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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