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위험률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 상품에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의 면책사항에 해당돼 보장하지 않았던 선천 이상을 보장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태아 가입 시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상해, 수술과 선천성 뇌질환으로 인한 질병입원, 응급실 내원진료비 등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다발성 소아암, 4대 장애, 양성 뇌종양 등 어린이 치명적 질병(CI)과 함께 배상책임, 시력 교정, 비염, 아토피 등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 보장한다.
스트레스나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원형탈모증, 특정 언어장애 및 말더듬증 보장 담보도 신설했다. 임신, 출산 관련 질환이나 유산으로 인한 입원 시 당일부터 입원비를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신생아와 산모의 입원 담보 보장 일수를 확대했다.
박재관 현대해상 장기상품2파트 부장은 “어린이보험시장을 선도해 온 현대해상은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저출산시대에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어린이보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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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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