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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조선·해운산업 IT 접목한다

대우조선해양, 조선·해운산업 IT 접목한다

등록 2020.01.31 15:3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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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E정보시스템-올시데이터, 상호협력조선해양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 구축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대우조선해양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는 DSME정보시스템(대표이사 서흥원)과 올시데이터(대표이사 엄항섭)가 조선해운 산업의 IT기술 접목을 위해 상호협력에 나섰다.
 
31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조선해양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 구축 및 조선해운관련 소프트웨어의 영업 및 판매 분야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DSME정보시스템 서흥원 대표이사, 백종현 상무, 올시데이터 엄항섭 대표이사, 김은기 전무, 이석재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DSME정보시스템의 축적된 조선해운 관련 IT기술 및 데이터와 올시데이터에서 개발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IT기술과 조선해운 산업 간의 융합 및 상호 시너지 극대화가 목적이다. 

특히 양사는 향후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영업 및 판매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시데이터 엄항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선박의 위치 기반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조선해운 관련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DSME정보시스템은 세계 최고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의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자회사이며, 올시데이터는 선박의 위성위치정보, 해상환경정보등 선박의 정보를 결합하여, 선박기자재의 수요예측과 선박의 노후도를 평가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사업과 조선해운업계와 협업을 통해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주간뉴스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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