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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역구 후보 내지 않고 비례공천만”

안철수 “지역구 후보 내지 않고 비례공천만”

등록 2020.02.28 10:42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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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총선에서 지역 선거구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공천만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안철수 대표는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53개 지역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비례공천을 통해 실용적 중도의 길을 개척하고, 야권은 물론 전체 정당간의 혁신경쟁, 정책경쟁을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현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부정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코로나19 대처과정에서 마스크 하나조차 관리하지 못하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생과 경제가 망가진 지 오래다. 중산층은 무너지고, 일용직 노동자,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안 대표는 지역구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면서 “지역 선거구에서 야권 후보를 선택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주고, 정당투표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당을 선택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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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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