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DB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1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992억원에 비해 384억원(38.7%)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1387억원에서 3조3673억원으로 2286억원(7.3%), 영업이익은 1289억원에서 1786억원으로 497억원(38.6%) 늘었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일시적 하락과 효율적 사업비 운영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신계약 위축 등의 영향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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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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