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 실무자들이 업무 노하우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AI가 스스로 보험사기의 특징을 선택하고 학습해 유사한 행동을 보이는 대상을 찾아낸다.
또 조직화된 보험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모 의심자를 자동으로 찾고 관련 병원과 보험모집인간 연관성도 분석한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200여건의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찾아냈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교보생명은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보험금 청구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K-FDS는 보험사기 조기 예측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건전한 보험문화를 정착시키소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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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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