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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녹색건축 캐릭터·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개최

감정원 ‘녹색건축 캐릭터·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개최

등록 2020.05.26 16:29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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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개최한 ‘녹색건축 캐릭터 및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에서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한국감정원이 개최한 ‘녹색건축 캐릭터 및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에서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5일 ‘녹색건축 캐릭터 및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녹색건축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녹색건축 홍보 캐릭터와 초등학생 대상 홍보만화 시나리오를 선정’해 에너지절약·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건축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

캐릭터 부문 총 246개 작품 및 시나리오 부문 총 26개 작품이 참가했으며 예비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을 포함한 6개 수상작(각 부문별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을 선정했다.

캐릭터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모아와 이지(Moa and easy)’를 제출한 ‘유효진’이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토양을 상징하는 녹색토양 ‘모아’와 에너지의 e이니셜을 모티브로 제작한 에너지 절약요정 ‘이지’를 상징하여 친숙한 이미지와 창의적인 발상으로 녹색건축 적합성과 캐릭터 활용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한국감정원 원장상)은 푸르름을 멈추지 않는 ‘푸르밍’(푸르름+ing)과 힘내서 도시의 하늘을 푸르게 만들자는 ‘푸름차차’(푸르름+으랏차차)를 제출한 ‘최선화’의 ‘푸르밍, 푸름차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제로에너지+에코(환경보호)의 합성어로 새싹은 지속가능한 녹색건축을 상징하고 구름이미지의 헬멧은 환경보호를 상징하는 등 건물과 새싹을 모티브로 형상화한 ‘김강민’의 ‘제코’로 선정됐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수수께끼 에너지 하우스’를 제출한 ‘하이파이브(엄용빈 외 4명)’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한국감정원 원장상)은 ‘정다운’이 제출한 ‘제로의 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최우영’이 제출한 ‘초록이와 그린세계’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팀(총 6팀)은 국토교통부 장관 및 한국감정원 원장상장과 상금(총 900만원)을 수여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캐릭터 및 시나리오를 녹색건축 저변확대 대국민 홍보서비스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그간 어린이들에게 녹색건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널리 알려온 녹색건축 홍보만화가 이번 선정된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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