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송용덕 등 그룹 수뇌부 총출동
1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17일 오픈하는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 참석 차 부산을 방문한다. 롯데그룹 황각규 부회장과 송용덕 부회장도 신 회장과 함께 참석한다.
신 회장이 이번 개관식에 참석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사업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관식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는 간소하게 치러지며, 신 회장 등 경영진 역시 별도의 축사 등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니엘부산은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3~19층)에 260실 규모로 들어선다.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는 파노라믹 오션뷰(Panoramic Ocean View)를 즐길 수 있고, 모든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동백섬의 전경까지 조망 가능하다.
뉴욕의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의 스파가 국내 최초로 들어서며, 미쉐린 가이드 3스타의 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가 컨설팅한 미식 메뉴들을 경험할 수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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