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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예상보다 많은 주택 공급···서민 위해 마련”

김태년 “예상보다 많은 주택 공급···서민 위해 마련”

등록 2020.08.04 08:06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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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당정협의. 사진=연합뉴스 제공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당정협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는 언론과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더 많은 공급물량이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당정협의’에서 많은 공급물량이 대책에 담길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과열을 잠재우고 무주택 서민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방안을 검토하면서 가장 주요하게 지킨 원칙은 실수요자를 위해 주택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상당 부분은 공공임대로 채워져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을 확대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면서도 “주택공급이 투기세력의 먹이감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대책 무력화를 위해 가짜뉴스와 편법뉴스 등 각종 교란 행위가 난무하고 있다”며 “투기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는 부동산 시장을 저해하는 반칙행위로 민생 수호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에는 “국민의 주거권은 헌법에 명시된 권한”이라며 “야당도 국정운영의 공당으로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동산 세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주택자 부동산 세제 강화를 위한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해서 금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조 정책위의장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될 것으로 본다”며 “서울 권역 등에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집중 공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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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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