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 앞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오후 1시께 근처에 있던 수상레저 업주들이 시신을 발견 신고해 와 남이섬 선착장 앞에서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이 구조에 나섰다가 3척 모두 전복돼 7명이 실종됐다.
댐 상류 500m지점에서 발생한 사고 직후 선박들은 의암댐 수문을 통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가 경찰과 행정인력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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