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수출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에게 이메일로 수출송장을 발송하고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바이어는 수출송장 내용 확인 후 즉시 기업 법인카드로 수출대금을 결제하고, 해당 대금은 하나카드가 비자와 마스터 등 국제 카드사를 통해 정산 받아 국내 기업에 3~4일 내 지급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 수출기업들은 수출대금을 원화로 빠르게 받을 수 있고, 해외 바이어는 결제일 압박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메일 빌링서비스는 상품, 수량, 가격 등 거래 조건에 따른 맞춤형 결제 링크 생성과 청구서 재전송, 취소 기능을 추가해 보다 편리하게 송장을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3DS 본인인증 방식을 적용으로 결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사용을 사전 차단해 안정성을 높였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수출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돕고 대금 회수에 따른 위험도 최소화했다”며 “그동안 해외 카드 매입 업무를 주력사업으로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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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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