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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내년 상반기 출시···1억6620만원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내년 상반기 출시···1억6620만원

등록 2020.10.20 14:1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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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퍼포먼스 전략 확장3가지 바디 스타일 모델

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사진=포르쉐 제공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사진=포르쉐 제공

포르쉐 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4S 등 3종의 신형 파나메라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6620만원이며 그 외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정이다.

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571마력(PS)의 4리터 바이터보 V8 엔진과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88.72 kg·m 를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PS), 최대 토크 40.8kg·m이다.

이를 통해 다른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0.2초 단축된 3.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

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0km (NEDC: 최대 59km)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최대 30퍼센터 증가했다.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동일한 17.9kWh 배터리가 적용된다. 330 마력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WLTP EAER City 기준 56km (NEDC. 최대 64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 (2km/h 증가)다.

최고출력 440마력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6km/h 증가)에 이른다.

최신 모델의 개선사항이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옵션 사양이었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엔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조명 모듈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

윤곽이 조정된 개선된 후면 라이트 바는 러기지 컴파트먼트 리드 위로 매끄럽게 흐른다.

역동적인 커밍/리빙 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짙은 컬러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 21인치의 새로운 휠 3종, 체리 메탈릭(Cherry Metallic)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Truffle Brown Metalic)의 새로운 2종의 외관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10.369 유로, 115.241 유로 그리고 185.537유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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