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에 고객과의 접점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설계사들의 경쟁력을 차별화하기 위해 독자 브랜드를 개발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성과 친근함을 바탕으로 고객와 설계사 이상으로 관계를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영업 관련 서류 등에 브랜드 슬로건을 새긴 키트를 제작해 설계사들에게 지급했으며, 전국 23개 도시 소재 28개 사옥의 옥상광고물도 연내 교체할 예정이다.
향후 교보생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설계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FP 브랜드는 기술보다 사람을 중시하고 인본주의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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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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