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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바흐 IOC 위원장 환영 서한 받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바흐 IOC 위원장 환영 서한 받아

등록 2020.09.17 10:08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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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선임 축하신 회장, “청소년들 세계시민으로 성장” 답신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환영 서한을 받았다.

바흐 위원장은 신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그동안 신 회장이 청소년 스포츠와 예술, 문화 발전에 기울여온 헌신으로 볼 때 이번 청소년올림픽이 청소년들을 결집하고 변화시키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축하 인사를 했다고 17일 교보생명이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조직위원장의 리더십 아래 여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선수 출신 집행위원들로 강력한 조직위가 구성됐다”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협업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는 체육분야 유망 청소년 육성을 지원해 온 신 회장의 관심과 노력을 높이 평가해 조직위원장 선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교보생명 대표이사와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을 건강한 체력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육성한다’는 철학 아래 체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통해 체육계 유망주를 발굴하고 한국 스포츠 경젱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보낸 답신을 통해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통합과 결속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IOC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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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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