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보험료 100% 환급 ‘리턴 건강보험’ 출시

푸본현대생명은 납입한 보험료를 만기 전에 100% 돌려주는 ‘푸본현대 행복리턴 건강보험’을 판매한다. 사진=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납입한 보험료를 만기 전에 100% 돌려주는 ‘푸본현대 행복리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전에 납입한 보험료를 일시지급형, 분할지급형 등 두 가지 형태의 중도급여금으로 전액 환급한다.

일시지급형은 피보험자가 계약일로부터 20년 경과 시점에 생존 시 납입한 보험료를 일시에 돌려준다. 분할지급형은 피보험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종료 시점에 생존 시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또는 매년 분할해 환급한다.

보장 유형은 ‘암 보장형’과 ‘3대 질병 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암 보장형은 고액암, 일반암, 유방암, 남녀 생식기암, 소액암 진단비를 보장한다. 3대 질병 보장형은 암 보장형에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추가했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장기간은 10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5·10·15·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최고 70세까지 고령자와 질병 이력이 있는 유병력자는 간편가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보험료 환급 방식은 분할지급형으로 제한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암 보장형, 가입금액 1000만원, 보험료 납입기간 20년 기준 일시지급형은 월 22만6500원, 분할지급형은 월 7만5300원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행복리턴 건강보험은 100세까지 보장을 받으면서 만기 전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자금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