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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Q 영업익 전분기 比 202% 개선···GS칼텍스 시황 개선 효과

㈜GS, 3Q 영업익 전분기 比 202% 개선···GS칼텍스 시황 개선 효과

등록 2020.11.13 16:18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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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 제공사진=GS 제공

GS그룹 지주사인 ㈜GS가 올해 3분기에 매출 3조9297억원, 영업이익 474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3.1% 줄었고, 영업이익은 14.0%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직전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201.5% 급등했다.

당기순이익은 2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4% 확대됐다.

이에 따라 ㈜GS의 올해 누계 실적은 매출 11조7913억원, 영업이익 6408억원, 당기순손실 146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보다는 각각 12.3%, 58.7% 감소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GS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이 계열사 실적에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GS칼텍스의 실적이 시황에 따른 탄력적인 운영, 재고 관련 이익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개선됐고, 유통 자회사들의 실적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실적이 2분기 대비해서 개선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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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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