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KB손보 본사에서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 취임식에서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을 갖추지 못한다면 고객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디지털 혁신과 함께 고객 최우선, 경쟁력 차별화를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바로 KB손보이 해야 할 일”이라며 획기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주문했다.
그는 또 “차별화된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기 위해 고객, 상품 채널 관점의 CPC 전략을 원점에서 진단하고 명확한 추진 방침을 수립해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푸르덴셜생명, KB생명을 포함한 KB금융지주 보험부문 3사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치열한 고민 끝에 발생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최고경영자(CEO)인 내가 앞장서서 질 것”이라며 “실패의 두려움과 책임의 부담을 갖지 말고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사장은 취임식 이후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지역단을 방문해 지역단과 지점 직원, 보험설계사 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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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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