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타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장세영 전 삼성전자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장 신임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재료공학으로 학사와 석·박사를 수료했다. 2013년 삼성전자에서 여성으로는 역사상 두 번째로 30대에 임원(상무)를 달앗다.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업을 하는 IM(IT·모바일)부문 무선사업부에서 일했고 선행요소기수그룹장을 맡았다.
장 부사장은 한화솔루션에서 신설된 NXMD(Next Generation Materials & Devices) 실장을 맡아 케미칼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재분야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한화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은 태양광과 수소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화학 사업에서도 신사업 분야를 찾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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