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 지급, ‘보편’ 38%·‘선별’ 33.4%···의견 ‘팽팽’

5차 재난지원금, ‘보편’ 38%·‘선별’ 33.4%···의견 ‘팽팽’ / 자료=리얼미터

5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7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38.0％로 조사됐다. '취약층에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33.4％,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한다'는 25.3％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7％)과 진보층(50.7％)에서 '전 국민에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과반이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41.6％)과 보수층(36.7％)에선 '지급 반대'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