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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 실시

금융 은행

우리금융,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 실시

등록 2021.06.22 14:3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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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지주가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2006년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ESG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전 그룹사 임직원이 동참한다.

캠페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우리금융 임직원은 회사와 영업점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쓰인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캠페인 첫 날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버스를 찾아 직원을 격려했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헌혈 캠페인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난치병 소아환자의 치료를 돕고자 후원금 2억원과 임직원 기부 헌혈증 500매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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