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중국 하이난성의 하이요우면세점과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OU에 따라 양사는 중국 내 합장사를 설비하게 된다. 또 상품 소싱과 시장 개발, 인적자원 교류, 상품 공동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하이요우면세점은 중국 하이난성에서 9만5000㎡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약 45개 카테고리, 5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 사업 비중을 늘려오고 있다.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2014년 마카오공항 면세점, 2017년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매장을 열며 아시아 3대 공항에 모두 매장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