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9명의 대회 참가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집계·발표한 이달 1일 이래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최다다. 올림픽 선수촌 감염자는 선수 1명과 대회 관계자 2명 등 3명이다.
조직위는 개인 정보를 위해 해외에서 온 감염자의 국적·성별·나이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감염된 선수나 관계자의 해당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주로 신분을 밝힌다.
한편 체코 선수단에선 일본 입국 후 선수 4명과 팀 관계자 2명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체코올림픽위원회는 자국 선수단이 타고 온 전세기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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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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