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금정농협 고품질 대봉감말랭이 생산·유통 기반 마련
금정농협 대봉감 산지유통센터는 산림청 주관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4억원, 자부담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축된 사업장은 부지 8,382㎡에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감말랭이 가공실 등 연면적 1,563㎡ 규모로 대봉감말랭이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농가수취가격 증대와 국내외 매출확대를 위한 상품화·브랜드화 하고자 가공시설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전동평 영암군수, 노영미 영암군의회부의장, 문수전 농협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한 도의원, 관련 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금정농협은 이번 유통센터 준공으로 추가적으로 연간 640톤의 대봉감 원물을 저장하고 100톤 이상의 감말랭이를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특산품 취급량을 확대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박서홍 본부장은 “영암 대봉감이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있도록 생산 및 유통시설 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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