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노사, ‘ESG경영 실천 이벤트’ 동참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노사가 ‘ESG경영 실천 이벤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최광진 노조위원장은 본점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새겨진 텀블러를 배부했다. 이후 장소를 2층 카페테리아로 이동한 뒤 직원과 함께 텀블러에 담긴 음료를 마시며 악기 연주를 들었다.

특히 신탁사업단 박형준 차장과 디지털전략부 박영광 대리가 피아노와 색소폰으로 직접 노래를 연주했다.

최홍영 행장은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을 보다 원활하게 실천하고자 은행 노사가 손을 맞잡기로 했다”면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은행과 임직원 모두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매월 첫째 금요일 직원이 텀블러를 들고 본점 2층 카페테리아를 찾으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구내식당 월 2회 채식식단 운영 ▲점심시간 일괄 소등 ▲전자메일 비우기 ▲RPA 활성화를 통한 A4용지 줄이기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