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전국 흐리고 눈 또는 비···체감온도 ‘뚝’ 떨어져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눈 또는 비···체감온도 ‘뚝’ 떨어져.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낮까지 약하게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인천과 경기남서부, 충청권,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동부와 강원중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관리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 △서울 1.4도 △인천 0.7도 △강릉 3.7도 △춘천 2.1도 △대전 3.7도 △전주 4.3도 △광주 7.3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9.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