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통해 감염과 위중증 예방을 위해 현재 추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8~49세 연령층도 대상자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기본 접종 완료 5개월을 기준으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2월 2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12월 4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잔여 백신으로는 오는 12월 2일부터 시작되는데, 당일 예약과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12월 20일부터는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이용 희망자에게 추가접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접종완료자에게 방역패스를 발급할 때 6개월의 유효기간(추가접종 5개월+유예기간 1개월)을 설정하고, 방역패스를 유지하려면 추가접종 간격 내에 백신을 다시 맞도록 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현재는 기본 접종 완료가 방역패스의 기준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백신 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기한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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