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0.25%p에서 최대 0.50%p, 예금 상품은 0.20%p에서 최대 0.30%p씩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2년제)’ 금리는 종전 최고 연 1.70%에서 연 2.20%로 0.50%p, 청년대상 상품인 ‘BNK내맘대로 적금’은 최고 연 1.60%에서 연 1.90%로 0.30%p 상승한다.
또 예금상품 중에선 ESG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의 금리가 연 2.00%로 0.30%p 오른다.
박봉우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ESG와 청년·출산장려 관련 상품의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인상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사회 현안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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