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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광주 붕괴사고 현장서 4번째 피해자 수습

이슈플러스 일반

광주 붕괴사고 현장서 4번째 피해자 수습

등록 2022.02.04 18:4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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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와 현대산업개발 측 작업자가 29층 붕괴면 잔해 위에서 27∼28층 매몰자 구조를 위한 진입로 개척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31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와 현대산업개발 측 작업자가 29층 붕괴면 잔해 위에서 27∼28층 매몰자 구조를 위한 진입로 개척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네 번째 피해자가 수습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10분 28층 붕괴 잔해에서 발견한 매몰자 1명을 오후 5시54분께 수습했다.

이 매몰자는 현장에서 이미 숨진 것으로 판단된다.

당국은 유전자정보(DNA) 분석과 지문 감정을 통한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다.

또 발견된 유류품 등을 토대로 그가 붕괴 당시 실종된 6명 가운데 1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6시40분 긴급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중수본 등은 26층에서 이달 1일 발견된 매몰자 1명을 구조하는 작업과 남은 실종자 1명을 찾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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