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농협 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등 정기총회 개최
광주전남 소재 지역농협은 지난해 배, 파프리카, 유자가공식품 등 40여개 품목을 일본, 미국, 대만 등 30여 국가에 2천 7백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특히 두원농협은 유자가공식품 520만 달러를 수출하여 작년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수출농협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월말 기준 전남농협의 수출은 전년대비 43% 성장한 820만 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배(436만 달러), 파프리카 (137만 달러), 유자가공식품(136만 달러) 등이다. 배 품목은 `21년산의 작황이 양호하여 수급상황 좋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K-Food 인기로 대한민국의 농특산물에 대한 해외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수출품목 다양화 와 수출시장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금년도에는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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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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