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공감·위트 담은 '오토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사진=핀다 제공

자동차금융 시장에 뛰어든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공감·위트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20일 핀다는 직장인의 고단한 출퇴근길을 코믹하게 풀어낸 브랜드 영상 '핀다로 왔어요'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핀다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출퇴근길 여정을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상이 배우가 메인 모델로 출연해 붐비는 지하철과 버스를 오가며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을 연기했다. 여기서 그는 차를 구매한지 1년 넘게 출고를 기다리다 지친 인물로 나온다.

핀다는 캠페인을 통해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토 장기렌트·리스 서비스의 특장점인 '5일 도착(즉시출고)'을 강조했다. 핀다가 미리 확보해둔 차량을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춰 비교하는 것인데, 신청자는 3~5일 내 차량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핀다 관계자는 "이번 영상으로 핀다의 오토금융 서비스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출퇴근길 고생을 극대화해 공감을 유도하고 웃음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핀다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7월10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한 뒤 오토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 댓글로 '최악의 출근길 에피소드'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피크닉 키트를 제공한다. 또 7월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핀다' 이행시를 남겨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에게도 피크닉 키트를 증정한다. 피크닉 키트는 전동 와인 오프너, 와인잔, 필름카메라, 담요, 스티커, 보냉백 등으로 구성됐다.

강명희 핀다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코로나 거리두기 방침 종료로 출퇴근길의 악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과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영상으로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지인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