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행안부는 이날 오후부터 경기도, 강원, 서울,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자체에 즉각 비상 근무를 지시했고, 시·도별 단체 소통방을 열어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를 하도록 조치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잦은 가뭄과 산불로 산사태에 취약한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 지역과 하천과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등을 사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도로 배수로와 소하천 퇴적물은 신속히 정비하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은 긴급 대피하도록 지시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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