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완전민영화로 새 출발하는 그룹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자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이미지를 가진 '아이유'를 4월 신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광고 캠페인은 '우리'라는 단어에 담긴 특별한 의미와 힘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산울림(김창완)의 '개구쟁이' 노래 가사를 활용한 경쾌한 영상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우리이기에 할 수 있는 사회공헌과 ESG 활동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우리의 의미' 편으로 다양한 반응도 이끌어 냈다. '항상 서로를 믿고 응워하자'는 댓글이 캠페인을 환성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특히 '우리의 의미' 영상은 조회수 770만회를 기록하며 2분기 가장 영향력 높은 유튜브 인기광고 영상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인 '우리'의 의미에 대해 고객이 다시금 생각하게 한 점이 큰 공감을 이끌어 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소비자의 마음 속 첫 번째 금융으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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