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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은행, 2026년까지 수원시금고 책임진다···3조5000억 규모

금융 은행

기업은행, 2026년까지 수원시금고 책임진다···3조5000억 규모

등록 2022.09.13 18:14

차재서

  기자

기업은행이 2026년까지 3조5000억원 규모의 수원시금고를 관리한다.

13일 기업은행은 이날 수원특례시와 '시 금고 업무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4년간 연 3조5000억원 규모의 수원시금고를 운영한다. 수원특례시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단수금고로 운영·관리하며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의 지급업무 등을 책임진다.

기업은행은 1964년부터 59년 간 수원시 금고 업무를 맡아왔는데, 오는 12월31일 금고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8월 금고 지정심의위원회의 공개경쟁을 거쳐 차기 시금고로 재선정됐다.

윤종원 행장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철저한 금고관리 업무를 통해 수원시가 재정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면서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수원시의 경제, 문화, 시민복지 등의 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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