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7027억원···전년比 44%↑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027억원으로 44%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호텔 사업부 매출은 2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면세 사업부 매출은 1조2766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내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었다. 리오프닝 이후 해외 사업장 실적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다낭시내점에 이어 하노이시내점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고,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 또한 예정돼 있어 글로벌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 사업부 매출은 1057억원, 리조트 사업부 매출은 33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4%, 23% 증가했다. 월드 사업부 영업이익은 362억원, 리조트 사업부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했다.
호텔롯데 측은 "관광산업 회복이 변곡점을 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고, 지속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도 내국인 여행 수요와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에 따른 영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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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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