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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법인 영업 돌입···"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금융 은행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법인 영업 돌입···"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등록 2022.12.01 23:2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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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캐피탈 제공사진=BNK캐피탈 제공

BNK캐피탈은 여섯 번째 해외자회사 키르기스스탄 법인(MCC BNK Finance LLC)이 영업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BNK캐피탈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추가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또 올해 9월 중앙아시아 지역 두 번째 소액금융기관인 키르기스스탄 법인 설립을 마쳤다.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법인은 문화와 언어가 유사한 카자흐스탄 법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스템과 영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지역에 맞는 상품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해 입지를 굳히겠다는 복안이다.

BNK캐피탈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총 5개국 6개의 해외법인을 뒀다. 1200여 명의 현지 직원을 중심으로 소액대출과 할부금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현지 금융기관의 대출 공급에 비해 높은 금융수요와 추후 수신 가능 소액금융기관 또는 은행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점 등을 감안할 때 금융업의 확장성이 높다"면서 "키르기스스탄 소매금융시장 내 성공적 안착을 통해 현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모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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