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오는 16~18일까지 앞당겨 순차 지급하기로 했다.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은 20일에 조기 지급한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20여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은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한 대금 조기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가맹점,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상생 문화를 구축해 가는데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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