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카누 바리스타는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했다. 에스프레소 중심의 기존 캡슐커피와 달리 카누 바리스타는 시중 대부분의 커피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했다.
특히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전문 바리스타가 원두를 다지는 탬핑 테크닉을 '트라이앵글 탬핑' 기술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잡아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도 균일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또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이끌어내며,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가 다른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원하는 농도의 커피를 최상의 맛으로 제조해 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에 따라 8종으로 출시해 로스팅 강도에 따른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의 신선도와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캡슐에는 각 원두의 특징과 제품명을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색상과 세련된 일러스트로 카누 바리스타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카누 바리스타 출시와 함께 동서식품은 카누 브랜드의 체험 공간인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 등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맛보고 특별한 경험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동서식품은 서울 성수동에 카누 브랜드 팝업스토어인 카누 하우스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카누 하우스는 각 층마다 카누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부터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을 마련했다.
각 층에서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 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오피스 입사 지원 및 키 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또 동서식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카누 캡슐 라운지를 운영한다. 카누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다"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카누 하우스'와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 카누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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