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관섭 전무(플랜트사업본부장), 한국중부발전 박영규 부사장(기술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양사 협력으로 진행되는 수소생산사업의 시설계획 및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주관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사업 관련 총괄 운영 역무 및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주력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소생산사업 외에도 소형·초소형 모듈 원전사 업과 해상풍력·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등 친환경 및 에너지 사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수소경제 활성화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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