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4, 5호기 도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8월부터 청주-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6월 중 도입되는 4호기는 7월 김포-제주 노선 증편에 투입하고, 7월 도입 예정인 5호기를 8월 청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과 김포-제주 노선 증편에 투입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의 8월 청주-제주 노선의 자세한 운항 일정은 오전 7시 45분에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하는 ZE701편과 오후 9시 25분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ZE706편으로 하루 1번 왕복 운항하고, 9월부터 오후와 저녁 시간대를 추가해 하루 3번 왕복, 주 21회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 스케줄 기간인 10월 28일까지의 좌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청주발 제주 노선의 신규 취항과 김포-제주 노선의 증편 기간에 7, 8월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만큼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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