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도 높은 아파트 브랜드 삼성물산 '래미안' 1위

래미안 BI.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아파트로 꼽혔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4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기업브랜드 신뢰지수'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신뢰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29.7%)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그룹이 쌓아올린 국내 최고 대기업이라는 자부심과 9년째 시공능력평가 1위를 지켜온 삼성물산의 브랜드파워가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6.8%), 3위는 포스코이앤씨 더샵(10.7%), 4위는 GS건설의 자이(7.6%)가 차지했다.

이외에 5위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6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7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8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9위는 SK VIEW(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2497명이며, 응답률은 2.9%다.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