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4만4123대 판매···해외 판매도 3.5% 증가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35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 3만 1162대, 쏘렌토가 2만249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 9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4만412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190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64대, K8 2406대, K5 2280대, 모닝 1892대 등 총 1만131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402대, 셀토스 4399대, 카니발 4366대, 니로 1784대 등 총 2만8222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91대가 판매됐다.
지난 9월 기아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21만6568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1950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6763대, K3(포르테)가 1만 729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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