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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법정자본금 확대 시 정책금융 여력 커질 것"

금융 금융일반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법정자본금 확대 시 정책금융 여력 커질 것"

등록 2023.10.24 13:5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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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우리 수출기업을 조력하기 위해선 법정자본금 한도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정자본금 한도 상향 시 정책금융 지원 여력이 커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중소·중견기업, 미래성장산업 육성 차원에서 정책금융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시장 안정화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15조원에서 35조원으로 늘리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대해선 여야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한 만큼 국회도 개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이와 함께 윤희성 행장은 폴란드에 대한 2차 방산 수출 규모를 놓고는 "30조원보다 더 클 것"이란 전망을 내비쳤다.

윤 행장은 "2026년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협상이 더 필요하다"면서도 "방산 수출을 지원하려면 자본금을 늘리는 게 정공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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