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아트 관계자는 "미술품은 단일 기초자산으로 30억원 이상 규모 요건을 맞추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현재 거의 유일한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에 해당한다"며 "거래소가 발표한 설명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 지정자문인 선정에 돌입하는 등 신종증권시장에 대한 상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거래소의 신종증권시장 개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신종증권시장은 전자증권의 형태로 발행인 건전성 등에 대해 기존 거래소에 상장된 증권과 유사한 상장 심사를 거쳐 상장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시장성을 테스트한 후 관련 법령 정비 후 정규시장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거래소는 신종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요건으로 단일 기초자산이 30억원 이상의 규모 요건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이에 투게더아트는 증권의 양도성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품 구조를 보완하는 등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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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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