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매출액 20조9532억원 영업이익 5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4% 증가, 38.8% 감소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글로벌 대체투자자산 등 주요 투자목적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손익을 반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충당금 및 평가손실을 반영했다"며 "다만 금리 정상화 등 영업환경이 안정화되면 평가손실 자산의 가치 회복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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