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손실은 5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재작년 영업이익은 616억원이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457억원, 당기순손실 33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적립한 13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감원의 충당금 적립 강화 기조를 고려하고, 시장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충당금의 적립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PF 부문은 위험관리를 위해 우발채무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했다"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 79.0%로 전년 동기 대비 14.4%포인트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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