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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노조, 통상임금 재산정 소송 추진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노조, 통상임금 재산정 소송 추진

등록 2024.02.19 19:27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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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부 노동조합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재산정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추진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노조는 이날 통상임금 소송에 참여할 소송단을 조합원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다. 해당 노조는 오는 2월말까지 소송단을 모집하고 3월 초 법원에 소장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통상임금은 근로자에게 근로의 대가로 고정적,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이다. 또한 이는 연장, 휴일근로수당 산정에 기초로도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부터 명절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켰는데, DX노조는 임금체권 시효기간(3년)을 고려해 이전 2년6개월치 수당 차액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더불어 회사가 개인연금 회사지원금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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