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연구원은 이 교수를 신임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고 사원총회 찬반을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금융연구원 사원총회는 20여개 은행으로 구성돼있다.
현 박종규 원장은 오는 15일 임기 만료된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2022년 출범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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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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