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년물 500억원 모집에 4350억원, 3년물 500억원 모집에 39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총 82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대신증권은 증액 발행을 검토한 후, 오는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은 대신증권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시장 소통을 통해 투자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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