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서 자신의 안전 지키고 적응 돕기 위해 마련
이번 교육은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정한 필수 교육이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법령의 이해를 통해 한국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폭력 범죄의 정의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 및 사례 ▲대처 방안 및 신고 절차 안내 ▲위험 및 제한 아르바이트 ▲시간제 취업 신고 절차 ▲교통법규 및 사고 예방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법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주기전대학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기초 법령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체류해서 학업을 마치고 지역 정주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 티 하 짱(글로벌산업인재과 2학년) 학생은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고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법령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어렵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이런 정기적인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은 매년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 법령 교육을 실시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유학생 학부 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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